테이블링 - 버드나무 커피타운

방화동 버드나무커피타운 드립커피, 코코아, 베리레몬그라스아이스티, 산봉우리치즈케이크 신방화역 근처 커피집이다. 원래는 책방이었다는데 커피집으로 바뀌었다. 핸드드립을 주 메뉴로 파는데 가격도 4500원에 저렴하고 맛도 있다. 나는 과일블랜드 커피로 주문해서 산미있는 걸로 마셨는데 꽤 괜찮았다. 아이스티도 시원하고 상큼해서 괜찮쓰 산봉우리치즈케이크는 바스크치즈케이크 인데 부드럽고 달콤해서 울 조카가 무아지경으로 먹었다 ㅋㅋㅋ 분위기 괜찮고 따뜻한 인테리어. 주택가에 있는 매장이라 동네사람들이 많은 로컬 카페이다.

항상 뭔가 이 동네엔 바뀌는 가게들이 많아서 집으로 가는 길에 보게되면 뭐하는 곳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카페였고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항상 방문하고 싶었는데 기회되어 오늘 방문 했어요 •오트모카 ( 초콜릿 + 코코아파우더 + 오트밀크 / only HOT ) •초코 바나나 브레드 매장은 역시나 느낌 좋았고 방앗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고 책 읽으러 연희동이나 망원에 자주 가지만 이런 곳이 동네에 있다니 .. 이제는 너무 멀리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고 디저트나 커피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한 게 오늘의 커피인데 T/O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거는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7월 8일 가오픈한 카페구요. 커피머신은 없이 핸드드립만 판매하는데, 로스팅을 하지는 않고 평택의 호커스 포커스 원두를 쓰시더군요. 카페 분위기나 서비스도 좋고, 의자와 테이블도 핫플레이스의 힙한 카페들처럼 불편하지 않고 정상적이라 지역민들에게 좋은 커피 사랑방이 되어줄 것 같구요. 디저트도 하나 맛을 봤는데, 커피점의 디저트로서는 나무랄 데 없이 좋았습니다. 커피와 어울림도 있었구요. 하지만 호커스 포커스의 커피 자체가 워시드까지는 나쁘지 않지만, 내추럴이나 무산소가공 커피는 클린컵이 많이 떨어지는 터라, 커피 선택에 주의해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스페셜티 커피를 한다는 곳들을 보면 몸과 마음을 편히 휴식하기는 어려운 곳들이 많은데, 편안한 공간과 좋은 서비스를 즐기며 수준급의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았구요.(여기에 가산점을 드렸습니다.) 네이버에서 매장을 검색해 보면 7월 8일 가오픈 공지가 올라와 있고, 정식 오픈을 하면 오픈 공지가 새로 올라오지 싶은데, 가오픈 기간은 커피 1천원 할인이 적용되고, 아마도 7월 한 달은 가오픈 기간이 아닐까 하니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