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오몽

망고 생크림 케이크, 말차 갸또, 누네띠네 스콘, 초콜렛칩 피낭시에 세명이서 많이도 먹었다 ㅎㅎㅎㅎㅎㅎ 철저히 디저트에 기반하여 작성한 리뷰 커피의 맛은 안마셔봐서 모르겠다! 일단 이곳은 빵 시트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10000% 말차 갸또의 진한 말차 맛과 빵 시트가 퍼석퍼석하지 않고 너무 맛있다 망고 생크림 케이크 또한 난 빵 시트에 반해서 계속 먹었다 생크림에서 우유 비린내 또는 버터맛이 강하지 않아 촉촉한 시트와 망고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 피낭시에 또한 반죽이 너무 맛있어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피낭시에 였다 초코가 가득한 피낭시에를, 발로나 초코 피낭시에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초코의 맛이겠지만 피낭시에 반죽이 너무 맛있다 ♥︎ 그린티 라떼도 너무 달지 않고 나뚜루와의 조화가 좋았는데 아메리카노는 안마셔봐서 모르겠다!!!

그냥 소금빵이랑 대파크림치즈 소금빵 먹었는데 다 무난했어요 데워주셔서 좋네요

소금빵, 대파크림치즈소금빵 두개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포장해서 걸어가는 길에 다 먹어서 사진이 없..퐁신한 소금빵이었어요. 데워주셔서 좋았네요

1. 구월동 중심골목을 벗어난 곳에 위치한 카페? 한적한 주택가에 카페를 차리는게 약간 읭스럽기도 하나 그 앞에 이그니토 커피 로스터스가 몇 년 앞서 생기고 잘 운영되는걸 보여줬기에 납득이 안가는 위치는 아니다. 2. 스콘과 휘낭시웨 위주의 구움과자, 그리고 케이크 몇 종? 평소 좋아하는 것들은 아니라 카페라떼 주문 했고 무난 무난하게 한 잔. 3. 인스타 가보면 가게 이름은 기르다 사망한 강아지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인해 애견 동반인 듯 가게를 이용하는 동안 개 2마리와 함께 방문한 2인 손님이 있었다. 일단 나는 비 애견인이고 별 생각 없긴 한데 그 개들이 탁자 위로 올라가서 설치는 모습을 보니 별 생각이 들더라. 애견 동반이 그냥 가게 안까지 개랑 동행 할 수 있다 정도의 의미 아니었는지, 그 개가 탁자 위에 올라가서 주인이 주는 디저트 받아먹는것 까지 허용 되는 건지... 어차피 그 분들가고 다시 청소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면 할말은 없다면 눈 앞에서 봐버린 이상... 비견주 입장은 '개는 바닥에' 인데 이게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길병원 근처에서 장사하실 때부터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한 오몽! 따뜻한 원목톤 인테리어와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가 오히려 이곳을 돋보이게 해준달까.., 음료는 무난무난했고, 갸토가 진짜 꾸덕하고 맛있었다 스콘은 퍽퍽한 식감의 건조한 스콘이라, 부드러운 스콘을 선호하는 내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다 여기도 두바초 판매하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