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점심 먹는 케켁
시그니처인 적당 크림 커피가 별나게 작아요. 아메리카노도 5천원인데 크림 커피가 5천원이라니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이즈가 넘 작아요…. (사진을 잘 못 찍어서 크기가 표현이 안 됨)
서점 겸 복합문화공간 이름이 아크앤북이고 카페 이름은 적당. 북맥을 즐기라며 술과 음식을 같이 판매하는데 음식물에 훼손된 도서를 나중에 출판사에 반품시켜버리는 것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긴 워낙 크고 직원분들이 무심해서, 구경만 하고 그냥 나와도 개인편집샵이나 독립서점에서처럼 미안하지 않고요. 책은 잘 안 팔리는지 노벨문학상 발표일 밤에 인터넷서점사이트들이 터지고 이튿날 영풍 교보에 한강 책이 모두 품절이었지만 여기에는 재고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빵과 양갱 등 디저트도 팔고 여유 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은데요.
가장 붐비는 평일 정오에만 오는 직장인 기준에서는, 앉을 자리를 잡을수만 있으면 좋은데 못 잡을 확률도 꽤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때는 음료 주문 도 줄을 서야하고 커피 나오는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어니언숲
〰️ 점심 전후는 피하시는게…
💭분위기
휴식공간을 기대하고 갔지만, 휴식공간보단 교보문고와 테라로사의 중간 그 어딘가…ㅋㅋ TP타워 내부에 위치하는 바람에 조용히 독서를 하기보단 직장인들이 점심먹고 커피마시라 오는 곳으로 변질된 느낌이 있다. 카공/독서를 위해선 여기보단 카페 꼼마를 추천한다.
책보다는 다양한 볼거리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였는데, 신기하게 신발/의류 스타일러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엔 주류 판매ㅋㅋㅋㅋ 과연 여기서 여의도 사람들이 와인을 마실까… 차라리 베이커리나 스페셜티 커피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치히로
서점인데 안에 ‘적당’ 카페도 같이 있길래 올려요. 찾아보니 을지로에 있는 카페네요?
편하게 앉아서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에 디저트도 있고, 맥주 와인까지 ㅋㅋ 마실 수 있어요. 카페꼼마랑 비슷한 느낌인데 거기보다 좀 더 복합문화공간에 가까운 느낌.. 책 종류는 꼼마가 훨씬 많고 볼거리는 여기가 더 많아요.
커피 안 시켜도 다들 부담없이 책 읽는 느낌이라 (애초에 서점) 사람 없는 시간대에 편하게 시간 보내기 괜찮아요. 북캉스 그자체
집 근처라 매일 출석중인데 사람이 계속 늘더니 일주일만에 이젠 평일 낮에 가도 자리가 없네요…🥹 역시 좋은 곳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는 한국인들
팬케이크는 반죽이 별로였는데 커피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