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창동 차에 진심인 분위기 좋고 향긋한 공간
드디어 이 동네에도 티하우스가 생겨 기쁜마음으로 방문
오피스텔 건물 2층이라 외부에서는 볼 수 없지만,
물안개 피어오르는 연못,
클래스나 오마카세로 쓰기 좋은 분리 공간,
다도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좌식공간에
햇살이 들이치는 공간까지
공간 곳곳에 차에 대한 진심을 담아 꾸미셨다
메뉴 역시 마음이 느껴지는데,
익숙한 녹차 홍차 말차는 물론,
백차 청차 보이차 꽃차에 가향티와 베리에이션음료 ,
실타래빙수와 종류별 양갱까지 매우 다양하다
우롱차 베이스의 웰컴티를 먹고
따뜻한 백차, 목련에이드,
우유 빙수와 보석양갱 주문
달고나와 함께 어우러지는 타래빙수는 부드럽게 녹아들고
직접 만드셨다는 목련 에이드는
적당한 당도에 깨끗함으로 시원함이 배가됨
특히 모래시계와 함께 계속 우려내어 먹을 수 있는 백차가
이곳의 정체성을 알려주는듯
따뜻한데 담백깨끗하면서 구수하다
맛별로 다양한 양갱을 곁들이니 조합이 환상
심신을 안정시키는 음악과 함께
졸졸 흐르는 물소리, 따뜻한 차가 더해지니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힐링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