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토리지 인천

새로 생겨서 방문한곳 주차장이 넓고 공간도 넓네요. 디카페인 커피가 있지만 맛은 그닥...

1. 인천 항 1,8부두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아직은 아니고. 8부두 자리의 곡물 창고를 리모델링 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1,200평 4층짜리 건물을 만들고 상상플랫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2. 1,2층은 전시관 3,4층은 소비공간을 만들었는데 3,4층 소비공간의 이름이 스토리지 인천입니다. 베이커리/카페로 등록되어 있는데 공간 가장 마지막 구석에 맥주탭이 짜라란 하고 숨겨져 있습니다. 3. 교통편이 워낙 안 좋아 차를 타고 많이 오실것 같은데 술집이라니… 그리고 태그 찍고 먹는 방식이 인천에는 처음 오픈한거 같은데 이 많은 맥주들 순환이 되려나? 하는 걱정부터 드네요. 제가 파악한 브루어리는 매직트리, 인천맥주, 플레이그라운드, 댄싱사이더, 아트몬스터, 화수브루어리, 갈매기입니다. 울산맥주는 어디껀지 모르겠네요. 4. 이 방식이 생각보다 영업이 안되는지 제가 알던 서울업장 몇 곳도 문을 닫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귀찮음’이 꽤 크다고 하더군요. 귀찮음만 뛰어넘을 수 있다면 30여종의 맥주를 천원씩 맛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5. 인천 앞바다를 보면서 맥주 여러잔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