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야무

목살스테끼덮밥 목살구이에 파와 초생강, 마요네즈 같은 소스가 올라간 덮밥. 소스가 느끼할거 같았는데 잘 어울려서 놀랐다. 처음엔 초생강이 너무 크고 많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고기가 좀 물려서 오히려 생강 양이 딱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파가 잘 안썰려있고 고기가 너무 질긴 조각이 몇 개 있었던게 아쉬웠다. 일행이 사케동을 먹었는데 아무래도 이 집은 사케동이 베스트인듯 하다. 입 짧은 친구였는데 엄청 맛있게 먹더라.

인생 최고의 연어덮밥!!!❤️ 연어에 너무나도 진심이라서, 연어 관련 메뉴가 있는 식당에 간다면 꼬옥 연어를 시키는 사람인데 여기는 지인짜… 연어덮밥 맛집이다🥹 두께며 양이며 더 말할 것도 없는… 연어를 못 먹는다면 야끼소바도 강추!!! 황리단길에 간다? 연어 덕후다? 꼬옥 야무에 가서 연어덮밥을 먹어주세요… 경주에 야무 가려고 갈 의향도 100퍼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