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버번스캐빈

산장 같은 인테리어예요 가격 대비 칵테일이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서 재방문 생각은 없어요 기본안주로 감자칩 초콜릿 아몬드 다양하게 주신 건 좋았습니다

📐삼각지 카페(바) 버번스캐빈 어제 저장해뒀던 장소를 오늘 방문하는 설렘이란.. 어둡고 편안한 분위기의 산장 같은 장소가 너무 매력있다. 선곡하신 음악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했고 은은히 깔리는 빗소리 배경음악까지 섬세하신 사장님의 취향이 느껴졌다. 카페와 바를 같이 하는 곳인데 에티오피아 커피도 향이 진하고 좋았고, 음료를 시키시면 크래커와 잼을 주시는 것도 매력! 누구든 연주할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가 진열되어있는데, 내 인생 첫 기타와 같은 색상, 같은 모델이라 반가운 마음에 연주해봤고 그 모습을 우리 친절하고 멋진 사장님이 찍어서 보내주셨다ㅎㅎ 더 길게 머무르다 가고 싶었던 곳. 재방문 확실히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