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꿰레

신설동 꿰레. 날이 더워지니 타코가 자주 땡기네요. 여기도 궁금했던 곳인데 지난 방문엔 민석이라 못 들어갔고.. 두 번째 도전에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꿰레라이스, 시장타코, 비리아타코를 먹었는데요.. 시장타코는 진짜 돼지국밥 먹는 기분이더라구요ㅎㅎ 주문한 것 중 젤 입맛에 맞았어요. 비리아 타코도 괜찮았고.. 자극적인 맛의 타코라이스도 맛있게 먹었어요. 야장 테이블 분위기가 참 좋았고 타코 맛도 괜찮아서 또 방문하고 싶어요🤗

오픈키친이라 냄새가 많이 베는거 빼곤 맛도 가격도 너무 좋았음. 좀 걸으면 성북천 나오는데 동대문구 쪽 말고 성북구 쪽으로는 깨끗하니 포장해서 먹기 좋을듯! 다만 육즙흐름주의

이런 곳에 이런 맛집이! 비리아 타코가 정말 맛있고 시장 타코는 순대국밥을 타코로 먹는 느낌이라 신선했어요 강추!

원래 가려던 곳(샹쑤빙)이 재료소진으로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서 당황하던 차에 방문 뭔가 조금 불안한 느낌이라 비리아(차돌양지) 타코, 시장(돼지머릿고기, 오소리감투)타코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풀드포크타코와 치킨아사도 타코도 주문. 전반적으로 풍미는 진한데 간은 좀 약한 느낌이었음. 간이 조금 더 강했다면 좋았을 듯. 데킬라 투샷이 7,000원인 것도 좋았다. 먹고있으니 또띠아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시는데 나도 모르게 멍때리며 보고 있었음

타코가 먹고 싶어 찾아낸 신설동역앞 꿰레. 매장 안엔 바테이블 자리로 10석정도, 작은 외부 테이블 두 개 있었다. 비리야/풀드포크/치킨타코 모두 맛있어서 간단하게 타코 땡길때 또 올듯🌮 사장님 혼자 하셔서 정신없어보이는데 생각보다 주문은 안 밀린다. 배가 덜차면 타코라이스로 채우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