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위치한
아부라소바 전문점 훈지 다녀왔어요
평일 오후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이팅이 있어 대기했고 매장이
작아 회전율은 조금 느렸어요
메뉴가 나오는데 상당히 빨랐고 전부
카운터석이라 혼밥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면은 우동 면발처럼 굵고 탱글하며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소스가
코팅이 잘 되 맛이 잘 느껴졌어요
간장 베이스에 기름과 잘 버무려진
소스는 짜거나 부담 없는 적당한 간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풍미였습니다
기본 토핑으로 차슈 닭고기 멘마 김
양파 노른자가 듬뿍 들어있어 재료의
맛들이 잘 느껴졌어요
소스에 공기밥도 무료로 추가가
가능했고 차슈도 한장 더 주셔서
푸짐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마요네즈와 식초를 뿌려주면 조금더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요
하즈민
아부라소바 맛집임. 커리 감칠맛 원탑
dreamout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 잠실새내역 GS25에서 비닐우산을 샀다. 우산을 들고 훈지를 향해 걸었다. 어느 상권에서든 1라인의 유동성 구역을 지나면 인적은 드물고 조명은 어두워지며, 맛집에 대한 기대는 높아진다. 잠실새내역에서 훈지까지 그 짧은 거리는 종로의 무미건조한 거리를 지나 을지3가, 연남동, 망원동에 다다른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훈지의 아부라소바는 흥건한 소스가 핵심이다. 살짝 스치는 매콤함 뒤로 윤기 있고 매끄러운 소스가 토핑과 면을 아우르며 맛을 끌어낸다. 저녁 시간, 손님들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