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던 편의점이 없어지고 과연 저 자리에 뭐가 들어올 것인가… 오래궁금했는데 무려 전기통닭집이! 생겻슴다! 즐겨 먹지는 않는 메뉴라 (사실 집에서 오븐으로 닭 로티세리를 해먹는 편이라 잘 사먹지를 않는 것에 가깝네요…) 오며가며 관찰을 오래했는데 불광천변 바로 앞이라 테라스 좌석이 계절 불문 인기였고 벌써 4계절은 지난것 같은데 무난히 잘 영업하고 계시네요! 언젠가 가겟지 가겠지 하고 있다가 (가까운 집 특…) 드디어 얼마전 오늘이 그날인갑다! 하고 가봤슴다!!
근데 우왕 마싯다 ! 전기통닭이 뭐 맛없을 수 있어? 하면 그것도 맞는데… 얼마전에 서오릉 쪽 신호등 장작구이 갔는데 맛은 잇으나 가격대비 양이 작아 아쉬웠던거 생각하면 여긴 계좌이체 만오천원에 꽤나 닭도 크고 겉이 아주 빠삭~~ 안에 누룽지도 가득 ~ 이엇던거 생각하면 의외로 이쪽이 더 좋을지도??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시절 먹던 바로 그 전기통닭의 맛이랍니다~ 포장도 진짜 많이 해가시던데 생각해보믄 이거 진짜 가성비 좋긴 하네요… 생맥주도 있고 닭 말고도 다양한 안주가 많아서 (게다가 의외로 다른 안주도 많이들 시켜드심 ㅋㅋ) 한잔 하시는 분들은 늘 계시는 편… 생맥주는 아주 인상적이진 않지만 준수함… (켈리와 카스 보유중으로 이 집에선 개인 취향 카스에 한 표)
날씨 따뜻할 때, 봄에 테라스에서 왁자지껄 치킨이랑 한잔 하거나 아니면 1-2인이서 가성비 좋은 전기통닭 먹고 싶을때 포장하면 아주 조을 가게… 근처라면 한번쯤 방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