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들리는 디저트가게는 못 참지.
참고로 지난번에 구경이나 할까 가볍게 한 번 찾아갔었는데 애견동반카페라 그런가 강쥐들이 우글우글 난리대환장파티 하고 있어서 그냥 들어가는 것 포기 ㆅㆅ 다행히 이번에 갔을 때는 라미랑 라미친구(?)만 있었다.
티그레랑 미니버터바 포장.
쇼케이스 안에 있는 구움과자 디저트류 테이크아웃 시 20프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개이득) 순간적으로 더 살까 하다 겨우 참았음.
초코티그레 하나 남아있어서 데려왔는데, 다음날 아침에 먹어서 그런가 엄청 눅눅하고 ㅠ 버터리해서 느끼했다. 티그레 자체 빠삭함은 1도 느낄 수 없었고 그냥 입자 굵은 휘낭시에 먹는 느낌이었달까? 초코가 박혀있는데 필링까지 초코라서 아주 달달허다.
평소 큼직한 버터바는 먹다보면 질려서 다 먹기가 부담스럽던데, 마침 미니버터바를 팔아서 딱 좋았다. 평소보던 버터바들의 1/3 정도 크기? 기본맛인 것 같은데 그래서 역시 좀 느끼했다. 단맛이 나긴 나는데 무슨 맛(ex. 레몬, 황치즈 등)이 아니다보니 약간 묘하게 기분 나쁜 단 맛? 그리고 이것도 역시 밑부분이 버터에 쩔은 것처럼 눅눅해서 아쉬웠음. 바삭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져야 참맛인데 이건 쫜득함 90프로 가장 끝부분 단단할 정도로 바삭함 10프로로 구성된 버터바.
메뉴 구성 같은 건 참 마음에 드는데 디저트 맛이 아쉬워서 재방문할지는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