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아파트에서 장터서면 있을 것 같은 떡볶이 맛
✔️대기여부
대기없음
✔️떡볶이
색깔처럼 꽤 매콤하고, 쌀떡에 탱탱한 어묵을 쓰십니다.
어묵은 약간 퍼진걸 좋아해서, 이 집 떡볶이에서 어묵을 잘 먹지는 않지만, 떡은 맛있습니다. 쫀득한 떡을 쓰시는데, 저는 쌀떡인줄 알았는데 부모님은 쌀이랑 밀을 섞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주인분께 직접 물어본게 아니라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꽤 맛있고요, 장터 떡볶이 맛이 난다는게 재밌습니다.
파는 떡볶이 시키면 그때 썰어서 그 부분만 슥슥 섞어서 넣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인원수 그대로 떡볶이 시키고 추가적인 사이드 주문하시면 다 못드실수도..!!
✔️튀김
오늘은 튀김을 안먹긴 했는데, 튀김이 엄청 뽀얗게 노래서 색감부터 합격입니다.
괜찮구요, 고구마튀김이 맛있어요.
튀겨져있긴 하지만 주문하면 그때 다시 한번 더 튀겨서 주십니다.
✔️총평
테이블이 있긴 한데, 자리잡고 앉아서 먹기는 애매하고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참고로 저는 오늘 포장하는데 커터를 안넣어주셨더라고요ㅜ 나이가 있는 분이 운영하는것이다보니 종종 까먹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위생에 철저한 편은 아니지만, 학교 앞 떡볶이집이라고 생각하면 이정도는 눈감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맛이고,,,요 근처 거주중이시면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