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키쿠

1. 부평 젊은이 거리에 생긴 제페니즈 칵테일 바(라고 간판에 쓰여진 바)입니다. 2. 이 동네 특… 인거 같은데 일단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이 모자랄일은 없이 있는 것 같고 바 자리도 10개? 10개 조금 안되게?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조명에서 일본 느낌이 나도록 의도하신거 같은데 술에서는 딱히? 백바를 보면 일본위스키 비중은 30%정도 되는거 같고 대중적으로 이름 알려진 브랜드 위주입니다. 일본 칵테일 바 이지 일본 위스키 바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는데 칵테일 설명엔 가쿠빈을 썼다고 하시네요. 가쿠빈이 이렇게 쓰였다고 자랑할만한 위스키인가? 하면 흠… 합니다. 3. 메뉴판에 한 페이지는 기존 칵테일을 일본풍으로 어레인지한 칵테일 8개가 있고 가격은 14,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설명 보시면 대략 어느 맛이겠다 추측은 되는 정도이고요. 어느 위스키를 어레인지 했구나 느껴지는 것도 있으니 잘 읽어보시고 주문하시면. 4. 아쉽게도 술 주문이후에는 피드백이 없습니다. 바에 앉으나 테이블에 앉으나 상관없는 서비스…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계산 할 때에 입에 맞으셨냐고 물어보시더군요. ㅎㅎ 5. 3잔 마셨는데 잘 마셨습니다. 재방문 할지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