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산청 숯불가든 을지로 2호점

맛 괜찮고 전반적으로 컨셉이 괜찮습니다. 왜 인기 많은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너무 시끄러워서 이후 또 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극악의 웨이팅 하지만 어플로 웨이팅하면 고통스럽지 않다 고기먹고 무족권 냉면먹는 사람에게 고통스러운 냉면퀄인거 빼곤 모든게 훌륭!

드디어 다녀온 산청 후 맛있었다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듯

📍 산청숯불가든 을지로 2호점 [서울/을지로] 웨이팅은 도저히 무리일 것 같아서 연차 쓰고 오후 4시 반에 예약 후 다녀왔어요! 예약하고 가니 넓고 조용한 자리로 안내 받아 좋았어요~ 고기는 다 구워주시고 밑반찬과의 조합이 좋았어요😍 서걱거리는 식감과 육즙을 위해서 자르지 않는 편이 좋지만 안 자르면 고기가 넘 커서 먹기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순삭한다는 단점이 ㉻㉻㉻ 고기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우렁조림이랑 갓김치가 진짜 맛있어서 맛을 극대화시켜 주는 것 같았어요👏 양념구이는 맵지 않고 달큰한 맛이 강한 고추장 양념 베이스였습니다! 재첩된장술밥은 맛이 진하지 않고 연한 된장국같은 느낌이랄까요..?재첩이랑 쪽파가 향이 강하다 보니 된장 존재감이 덜한데 개인적으로 구수한 된장술밥을 좋아해서 크게 감흥은 없었어요..! 그래도 깔끔한 마무리 메뉴로 좋았습니다ㅎㅎ 다 먹고 나오니 저녁 6시 쯤 됐는데 웨이팅 105팀이더라구요ㅋㅋㅋ 깔끔하고 맛있고 브랜딩 잘 된 고깃집은 맞지만,, 이렇게 웨이팅해서 갈 곳은 아닌 것 같고 예약이 가능하다면 한 번은 또 갈 것 같아요😇 ಣ 재래식 소금구이, 고초장 양념구이, 재첩된장술밥

을지로 2호점 - 1호점보다 덜 시끄럽고 웨이팅도 덜한 느낌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