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 케밥 (9,200₩)
튀르키예 스타일의 고등어 케밥을 판매하는 매장.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음식이었다. 숯불로 구운 고등어와 각종 야채, 향신료를 전통 빵 '라바쉬'로 감싼 형태인데, 고등어 향이 정말 세다. 향신료와 씁쓸한 야채의 맛을 다 뚫고 나올 정도. 나는 고등어 비린내를 좋아해서 다 해치우긴 했으나 아무나 드실 수 있는 메뉴는 아닐 것 같다.
요거트 드링크인 '아이란'을 서비스로 조금 주셔서 마셔봤는데 아주 새콤하다. 케밥과 궁합이 잘 맞는 듯.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이긴 해서... 도전정신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오늘
생각보다 무난했던 고등어케밥
일부러 찾아가기보단 근처에 있을때 간단하게 한끼하기 좋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