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공돌
미들급 중 예약이 가장 힘든 곳 중 하나인 나름 신생업장 스시시류
셰프님의 접객이 엄청 좋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듣던대로! 너무 친절하셨다. 특히 난 단골과 아닌 사람들 간 차별이 있거나 뭔가 너무 단골 위주로 진행되는 오마카세집들을 선호하지 않은데 여긴 아주 잔잔해서 좋았다
또 보조해주시는 직원분도 되게 섬세하게 차 리필해주시고 무척 친절하셨다
광어-방어뱃살-시라코-전복-가리비관자-안키모-돌문어-스노모노-차완무시 순으로 츠마미가
전갱이-광어-방어-한치-아카미-오오토로-단새우- 3일고등어-2주고등어-전어-성게알-박고지,오이김밥-장어-교꾸-디저트 순으로 끝!!
네타가 두툼한 편이라 식감이 다 좋은게 장점. 샤리는 기본적으로 짭짤하게 간이 돼있어서 슴슴한 스타일은 아니다
베스트는 안키모, 전갱이 스시, 나가사키 참치 스시, 고등어 스시, 장어 스시, 단새우 스시, 아주 녹진한 교꾸!
아쉬운 점도 몇몇 있긴 했으나 (차완무시가 특히..) 하지만 그걸 커버해주는 네타의 퀄리티와 셰프님의 접객이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