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속으로
진도에서 유일하게 돼지생갈비를 먹을 수 있는 식당! 사실 이곳은 한우 2+을 주력 메뉴로 하지만 돼지갈비나 한우주물럭, 육회비빔밥등 다른 메뉴들도 있어요. 돼지생갈비는 1인분에 300g이고 주문을 하면 손질해서 나오기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선홍빛으로 아주 신선했어요. 양념갈비는 고기맛인지 양념맛인지 모르고 먹을 때가 많은데 확실히 생갈비는 담백하고 고기 씹는맛이 다르네요. 바로 손질해서인지 잡내라고는 없고 촉촉~쫄깃해서 갈빗대까지 뜯어 먹었네요🤣반찬과 사이드는 또 어찌나 잘 나오는지 둘이 먹는 4인 테이블이 꽉 찼어요. 계란찜, 된장찌개, 묵사발, 콘치즈, 막 부쳐나온 부침개, 샐러드, 그리고 6종의 반찬! 파김치와 참나물 무침이 너무 맛있었고 후식냉면도 냉면전문점 못지않게 양념이 맛깔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