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코알라
남대문명물호떡 - 잡채호떡(2.5) 꿀호떡(2.0)
안물리는 코리안 디저트
친구놈 군대가기 전 서울역 근처에서 밥먹는답시고 가메골에서 칼국수에 만두와 디저트로 호떡을 먹었는데, 최근에 그놈이랑 다시 방문했다. 원래는 트럭에서 장사하셨고 그때는 외국인들로 줄이 바글바글 했는데, 이전하셨다!
불이나서 이전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감성만 변했을 뿐 맛은 그대로에 시스템이 더 깔끔해져서 회전율이 좋아진 듯 하다. 하지만 한 가지 슬픈 사실은 아직 외국까지 이 소문이 전해지지 않아 줄을 안선다는 것..
하우에버, 이것은 누군가에게 기회이다. 줄 없이 맛난 호떡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지난번엔 배가 너무 불러서 둘이 꿀호떡 하나만 시켰던 멍청한 짓을 반성하며, 잡채호떡과 꿀호떡 하나씩 먹었다.
잡채호떡을 둘다 좋아하진 않지만, 모험삼아 먹었다. 이외에도 상당히 실험적인 메뉴가 많았다. 잡채호떡은 약간 매콤한 카레가루가 특징이었는데, 원래 호떡은 꿀호떡만 호떡이라고 생각하는 나라서 다시 먹을 것 같진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물리지 않는 밀가루의 비율과 맛있는 꿀 덕분에 재방문의사는0
감성은 사라졌지만, 맛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