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반창고
골목에 새로생긴 뭉티기 집.
비가와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방문한 오늘이 손님이 많다.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하나를 붙여 겨우 앉았다.
뭉티기와 육회, 차돌 오드레기가 메인 메뉴이며 자연스레 주문도 뭉티기에 차돌 오드레기가 된다.
반찬으로는 소고기 장조림이 나와 뭉티기를 기다리는 동안 좋은 안주가 된다.
■뭉티기
뭉티기의 핵심은 소스.
고소하고 질 좋은 참기름, 거기에 촉촉이 젖은 다진고추는 맵지않고 고소함을 그대로 받아 드린다.
당일도축, 당일직송받는게 기본인 뭉티기.
깔린 양은 적어보여도 두툼해서 양이 적지 않다.
연태고량주를 팔고 있어 같이 먹어도 좋아 추천할만 하다.
■양지(차돌)오드레기
차돌은 고소, 오드레기는 차돌의 기름기로 맹맹한 맛이 아닌 고소한 맛.
말랑말랑하면서도 질겅질겅 씹는 식감을 즐긴다.
■한우트러플 짜파게티
트러플 오일을 톡톡 뿌려 트러플의 풍미가 나는 짜파게티.
한우 조각을 넣어주니 고급스러워진다.
■된장술밥
좋은 된장 맛이 만들어주는 구수한 술밥.
고기, 두부, 호박 등이 골고루 들어가며 밥은 부드럽게 풀려있다.
속이 든든해지니 술도 깨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