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골목의 숨겨진 분위기 맛집
연말이라 핵심지 카페들이 너무 붐벼서, 좀 떨어진 골목에서 찾은 카페. 분위기가 아늑하고, 커피가 맛있다! 디저트류도 나름 신경 쓴 듯한 느낌. 휘낭시에도 버터 태운 맛이 잘 나서 나쁘지 않았고, 쫀득보다는 살짝 밀도있는 느낌, 창가에서 눈내리는거 보면 감성 폭발할 수 있다.
애플페이 가능, 사장님 친절하시고, 라떼 맛있는 거 다시 한 번 강조해본다. 엄청 고소한 라떼!
오즈의맙소사
☕️ 10월 스페셜 아메리카노, 두바이초콜릿 휘낭시에
🅿️ 주차 가능(최대 3대까지)
목조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 특별한 커피, 진심인 휘낭시에
1층은 카운터만 존재하고 2층에 좌석이 있다. 전체적으로 목조 인테이어를 통해 감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문하는 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가 디피 되어있는데 비주얼이 굉장히 다 화려하다. 눈길을 사로잡았다. 2층 좌석은 약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것 같고 단체석(6명) 또한 있었다.
"10월 스페셜 아메리카노"는 매 월마다 원두가 달라지는데 단골을 만드는 특별한 방법인 것 같다. 다른 카페에서 마셔보지 못한 아메리카노의 맛이었다. 처음 입에 머금을 때에는 적당한 산미가 느껴졌다. 그런데 목넘김에서는 향긋한 꽃차의 맛이 느껴졌다. 충격 받았다. 커피에서 이런 맛이 느껴진다는거에. 낯설지만 거북하지는 않았다 조화로웠다.
"두바이초콜릿 휘낭시에"는 초콜릿 코팅이 된 휘낭시에를 반으로 잘라 가운데에 피스타치오 패이스트를 버무린 카다이프면을 넣었다. 피스타치오의 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촉촉한 휘낭시에와 적당히 단맛을 올려주는 초콜릿 그리고 재미있는 식감이 아쉬움을 감춰줬다. 쫀득한 휘낭시에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메리트는 없을 것이지만 촉촉한 휘낭시에를 찾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