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노원역 끝 고기와 분위기 다 잡은 신상고기집
입구에 부위별로 예쁘게 정형한 숙성고기들로 기선을 제압하고
카페나 바와 같은 느낌의 블랙&그레이로 맞춘 인테리어와
밝은 형광등 조명, 화려한 술장고가 눈길을 끈다
메뉴는 목살, 삼겹, 항정, 가브리 등으로 구성하고
뭉게 뭉게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 고기가 식욕을 돋군다
정갈하고 깔끔한 찬에 소금도 4종
홍합탕의 따끈한 국물까지 술이 술술
상태 좋은 숯을 가득 넣어 화력 좋은 화로에서
서버분들이 솜씨 좋게 구워내니 근래 먹은 고기 중 일품
그을음이나 불꽃, 화력조절 등 문제로
돼지고기를 숯에 굽기가 쉽지 않아 그렇지
실력과 화력만 준비된다면 맛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독한 술로 불꽃내어 녹인 치즈밥으로 마무리
목고기집과 제주마을, 땅코 등
노원 최고의 고기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 도전장을 냈는데
재료와 맛, 분위기와 퍼포먼스까지
충분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