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먹짱
사라오름 등반 후에 먹는 해장국 꿀맛
항상 내장탕만 먹었던 함덕 골목인데 품절이라 해장국 먹었구여
해장국도 깔끔하고 존맛이었습니다.
여기는 깻잎을 주시는데 원래 깻잎에 쌈장에 건더기에 밥 싸서 먹었었거든여? 그것도 존맛인데
어제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사장님이 특제 멜젓 소스를 만들어 주셔서 넣어 먹었더니 밥 한공기 순삭이더라..는 말씀!
암튼 존맛입니더..
성시경 먹을텐데 나왔다고도 자랑하시구 싸장님 넘 친절하시구 귀여우셔요!
쭈구리
제주를 가면 늘 해장국은 1번 이상 먹는데
함덕골목이 제주 시내에 분점을 냈대서 방문
시내에 아침 이른 시간이라 역시 한산하더라능
여긴 쌈채소를 같이 주는게 포인트
본점이 진짜 골목안에 있을때 가고 새건물 짓고는 못가고 있었는데 분점을 먼저 가네
입맛의 변화인지 전날 음주를 하지 않아서인지
기억엔 해장국이 아주 시원했다고 기억하는데 시원함이 좀 덜해서 아쉬움
그래도 훌륭한 해장국!!!
까뮈레미
매번 제주도 첫끼로 우진해장국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운 도전으로 함덕골목에 가봤어요.
해장국 유명한 제주도라 그런지 진짜 맛있네요.
간이 좀 짭짤하긴 하지만 고기많고 우거지 넉넉하고 넘 맛있었어요!!!!
고기 건더기에 멸치젓 올려서 깻잎쌈 싸먹으니 아침부터 소주 땡겨요 ㅎㅎ
야미슐랭
2025.1.16
구제주 종합경기장 인근에 생긴 해장국 맛집.
원래는 함덕의 바닷가쪽 골목에서 장사를 했었는데 맛이 아주 훌륭해서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되어 분점이 생긴것으로 알고있다. 본점도 함덕이 아니라 조천의 만세동산쪽으로 이전한 것 같은데 이전한 이후에는 가본적이 없음. 맛이 아주 좋지만 제주에는 맛있는 내장탕집들이 아주 많으니 대체제가 있어서..
아침에 운동을 하고나서 배가 슬슬 고파져서 들렀는데 7:30쯤에 왔는데도 이미 영업을 하고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장사해서 오후가 되기전에 마무리를 하니 식사를 하려면 시간을 잘 계산해서 가야한다.
깔끔하고 나름 넓직한 내부. 테이블이 꽤 많아서 손님을 대량으로 받을 수 있을 듯 하고 현장에서 캐치테이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웨이팅을 할 수 있다. 메뉴는 단순하게 딱 두가지, 해장국과 내장탕. 제주는 국물요리를 참 잘하는편인데 그중에도 나는 내장탕을 매우 좋아한다. 국물의 깊이가 달라달라.
식당 건물의 바로 앞에 몇 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종합경기장 인근도로들은 도롯가에 따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라인이 그려져있어서 그곳을 이용하여 주차하면 된다.
내가 먹은 메뉴는
#내장탕 11,000원
주문 후 빠르게 세팅되는 식사상.
반찬은 깍두기 하나, 달고 맛있다
갈치속젓과 쌈장이 주어지니 내장탕의 내용물들을 원하는대로 찍어먹으면 된다. 그냥 건져서 먹는것보다는 소스를 찍어먹으면 여러 풍미가 느껴져 먹는 재미가 있다.
갈치속젓은 풍미가 부드럽고 냄새가 강하지않아 초심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쌈장도 무난무난하다.
내장탕을 받자마자 잘한다고 느낀점이 온도! 이 곳의 음식들은 엄청 팔팔 끓여서 오지않아 먹기 편하다. 나처럼 뜨거운 것을 매우 못 먹는 사람은 이런 배려가 매우 고맙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인상적이다. 내장 부속물들의 잡내가 단 하나도 나지않고 맛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원래의 맛도 좋지만 조자려진 고추랑 다진 마늘을 넣으면 풍미가 더 깊고 기분좋은 매콤함이 더해져 국물맛이 좋아진다. 자극적인거 좋아아.
아주 깨끗하게 손질된 내장이 굿. 쫄깃쫄깃한 식감에 많은 양이 만족스럽고 밥까지 뚝딱 말아먹으면 끝!!!
늘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는 함덕골목. 본점을 굳이 가지않아도 제주시내 가까이에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내에서 세손가락안에 든다고 생각함. 추천추천.
금멍멍
본점 웨이팅과 영업시간 압박으로 간 분점인데
맛 차이 없고 더 쾌적하게 먹는 면이 좋네요.
해장국도 시원하게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