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바그뒤빵

쉬는 날이라고 네이버에 표시되어 있었는데 지나면서 보니 열려있다...? 그럼 사야지. 시식 빵도 맛있고 바게트도 좋다. 바게트는 얼려뒀다가 하나씩 물에 적셔 구우면 최고.

오픈과 동시에 우르르 빠지는 빵 맛집. 건강하고 담백한 빵이 많은 편인데 빵 크기도 큼직하고 가격도 저렴함. 빵욕심 가득나서 여러 종류 담아봤는데 빠짐없이 다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음. 빵들이 되게 퐁실하면서도 부드럽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있음.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빵도 맛있어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곳.

누룽지 같은 구수한 맛의 겉면과 쫀득한 속살의 프랑스바게트를 판다. 버터를 발라 먹으니 잘 어울림. 소화도 잘 되고 맛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 먹고 갈 순 없고 포장만 가능. 그 외에 크로아상이나 깜빠뉴, 푸가스 등도 있다. 간식용도 몇가지 있지만 식사용이 더 많다. 약간의 시식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