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리는 참 묘한 동네다
지도 검색하면 온통 프랜차이즈 추천만 뜨는데 조금만 들어가보면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간판을 가진 식당들이 왕왕 보인다.
이 집도 그렇게 발견한 보석같은 곳!
일부러 길을 찾아 검색해야 나오는 집인데, 어르신들만 드시려고 꽁꽁 숨겨둔건가 싶은 생각이 들만큼 네이버 후기도 여길 왜 이제 알았지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진득하고 알찬 메인요리인 추어탕의 맛은 기본이고 따로 판매까지 하는 가리비 젓갈이 요물이다.
개불보다 부드러운 꼬독한 매력이 특징인 이 젓갈을 처음 먹어봤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다.
친절한 사장님들까지. 올 겨울 재방문이 여러번 있을 곳! 추어탕 싫어 사람빼고 모두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