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시이안앤 선릉역점

신상 회전 초밥집이 생긴걸 보고 궁금해서 찾아가보았다. 넓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쾌적. 2/3정도가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한 카운터석이며 나머지는 테이블. 어떤 초밥을 고르던 균일가 1990원이 메리트로 기본 2개에 값있는 초밥은 1개만 나오는 방식. 메뉴판에 종류 보다는 가짓수가 적어 보이며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있는 모양이다. 묵은지를 올린 초밥 등 토핑을 올린 초밥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도미 말랑말랑하며 쫄깃한 식감. ■광어 도미처럼 말랑하지만 쫄깃함은 더하다. ■한치 해산물 중에서는 가장쫄깃. 색이 없는 담백한 맛에 불의 향을 입혔으며 레몬 껍질이 주는 시트러스의 풍미가 있다. ■계란초밥 마요네즈를 소스삼아 부드러운 맛이 나는게 특징. ■날치알 군함마끼 연어알 만큼은 아니지만 톡톡터지는 식감. 날치알 맛을 볼 수는 없으니 새콤한 밥맛이 대부분. ■방어 2점 나오는 방어는 기름기가 덜 올라와 있다. 담백한 맛이라 좋아하는 타입. ■연어 뱃살 부위같은데 김름기가 듬뿍. 그래서 와사비도 듬뿍 올려먹어도 맵지않딘. ■타코와사비군함 타코에 초장과 고추를 섞어 타코와사비 보다는 탕탕이 같은 느낌이다. 와사비가 약해 넣어 먹었다. ■방어 한점있는방어는 상당히 기름지다 와사비를 잔뜩올려 먹었다. ■관자 토치로 불맛을 입혔는데 말라 쫄깃한 식감이다. 같은 식감이라면 다음은 없을듯. ■육회연어 초밥 육회연어 초밥은 고기와 연어의 부드러움이 만나는게 포인트. ■감태 단새우 우니 단새우가 마른감이 있고 촉촉하지 않다. 아쉽지만 빨리먹어야 하는 조합이지만오래 회전트레이에 있는건 어쩔 수없다. ■장어 꼬리부분을 먹게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마르고 질긴감이 있었다. ■안키모김마끼 메뉴에는 없지만 게 내장이 아닐까 추측. 안키모 맛과는 다르다보니. 녹진한 맛이 있으며 부드럽다. 촘촘하고 부드럽게 만들다보니 게 내장으로 착각했을지도. ■소고기초밥 육회처럼 가느다란 고기를 올린초밥. 소고기 기름과 섞인 불향이 입으로 끌어당기고 부드러운 식감은 육회와 같다. ■황새치 묵은지 대부분 묵은지의 맛. 묵은지가 들어간 다른 초밥도 아마 그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