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동양솥밥 선유도점

매장 바닥이 약간 끈적거리고 왠지 모르게 청결도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솥밥은 꽤 괜찮았었어요 누룽지는 아예 같이 나와서 번거롭지 않고 오히려 괜찮았었어요 재방문 가능인 곳.

아실만한 그런 류의 솥밥 체인점이죠. (제겐)가장 무난한 가지솥밥을 먹었고 파프리카 카루가 들어 좋았습니다만. 솥밥집 특성상 회전이 좋기 어려워 좀 늦으면 상당한 웨이팅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런 웨이팅을 감내할만한 집인가? 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뭐. 전 그런 시간엔 안올거니까요. 그보다는 (사진엔 안담겼지만) 이집의 시스템은 좋네요. 솥밥이라는 메뉴가 서빙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다치기 좋은데, 이집은 솥밥과 반찬 등이 모두 일체화된 나무 접시 겸 테이블에 일체화 되어 나옵니다. 안전사고의 확률을 낮춘 체인본사의 아이디어 좋네요. (이런집 많을 수도 있겠으나 전 처음 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