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백
신당동 구 서울.
단골 술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칵테일바에요. 단맛 짠맛 쓴맛 신맛으로 칵테일 카테고리를 나눠둔 것이 인상적이었고, 바질이나 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장님도 훈훈하심..^^)
스트로베리 바질, 피치 미 플리스, 다크트릭, 정글북, 딜 진토닉 등등을 마셨는데요.. 정말 모든 메뉴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고 포인트로 잡은 맛이 잘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미식경험을 하고 왔습니다ㅠㅠ 향이 엄청 좋아서..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과 코가 행복해졌어요.
다 맛있었지만 제가 바질을 워낙 좋아해서 스트로베리 바질(딸기주스 같기도 하고 바질 향이 제대로임), 다크트릭(토마토마 같은.. 바질과 토마토 조합이 좋음)이 제일 좋았어요. 짭짤한 맛과 진짜 복숭아를 베어먹은 듯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피치 미 플리즈도 좋았고.. 나머지도 설명과 같은 맛이 풍부하게 나서 신기했어요👀
서비스도 많이 챙겨주시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가장 중요한 칵테일 맛이 넘 훌륭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올해 방문한 칵테일바 중에 여기가 제일 좋네요! 신당 중앙시장 놀러오셨으면 막차는 여기가 어떠실지.. 안주는 안 먹었지만 맛이 기대됩니다.. 조만간 친구들 데리고 또 방문하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