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카페 공명
첫 방문!
설마 삼국지 컨셉 카페인가 하면서 갔지만 보기좋게 배신당했다.
앉는 자리에 내 영혼과도 같은 밴드 포스터가 있고, 위켄드, 오아시스 등 그냥 아...여긴 날 위한 장소구나 싶어서 너무 편안했다.(자리 구조는 좀 편안과 거리가 있다)
크림에 자부심이 있어 보이고, 자칫 식물성 크림을 조금만 써도 느끼할 수 있을텐데, 자신감 있게 양을 엄청 올려준다.
자부심 가질만한 크림 맛이었다. 최애 크림커피 집은 따로 있지만 여긴 나중에 얘기하는걸로하고,
컵에 로투스 가루를 바르는 디테일, 스콘의 맛, 공간 자체의 재미 등 카페에 깐깐한 편임에도 나에겐 좋은 기억이 된 공간이었다.
재방문 의사 유가 최고의 칭찬 아닐까. 조만간 다시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