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유영

성신여대~보문 근처에 새로 생긴 이자카야 ‘유영‘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미리 예약 추천!) ✔️테이블, 창가자리, 바자리 이렇게 나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아늑한 분위기 ✔️처음엔 조용해서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좋아서 거기에 집중할 수 있으나 나중엔 점점 시끄러워짐(술집이니까 그럴수밖에...!) ✔️분위기만 감성적이고 안주 퀄리티는 별로인 곳도 많은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마지막에 시킨 고등어 봉초밥이 젤 맛있었다. 전복내장파스타는 내 입맛에는 조금 안 맞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은 다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모츠나베도 야채와 국물을 같이 먹으니 좋은 소주 안주였다. 다만 대창 기름이 유난히 다른 식당보다 더 오래 입에 남아서 불편했다. + 사시미 종류 설명을 좀 더 자세히 해주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살짝의 아쉬움..? ✔️나는 소주, 친구 중 한명은 생맥 먹었는데 생맥도 엄청 맛있다고 함 ✔️화장실도 실내에 있고 안주도 다 괜찮아서 재방문 의사 🙆🏻‍♀️

보문 유일(?) 신상 이자까야 카페로 점령 당하고 있는 성북천 소중한 식당이 또 하나 생겼다. 요즘 스타일 이자까야라 주말 저녁은 예약이 꽉차더라 아직 어수룩한 테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와서 술한잔 먹기에는 꽤나 준수하고 깔끔한 식당이였다. 보문에서 고등어봉초밥이라니!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