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좋은 요즘, 고요히 생각 정리하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공간이 정말 아늑했어요. 원두는 산미있는 것만 가능(500원 추가)해서 라떼(5500원) 마시고 왔습니다. 불편하지 않게 캐릭터는 있으면서 노곤해지는 맛이 공간과 닮아있었어요!
나폴리탄 먹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다음에 와서 먹어보고 싶었던☺️ 오랜만에 사람이 적당히 복작한데 불편하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졌던 곳이었던 거 같아요. 너무 고독한 작업실에만 있지 않아야 허는데… 싶은 마음이 들 때 갈 것 같아요. 마음도 몸을 맛있는 커피랑 공간 볕으로 말리러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