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나요나 よなよな (이자카야,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부근)
청주 거쳐 대전으로 돌아와서 한 잔하러 들렀습니다. 무려 12년째 영업 중인 이자카야입니다. '매일밤, 밤마다'(夜な夜な)의 음차인 요나요나가 가게 이름입니다. 쇼와 시절을 비롯한 이전에 사용되던 예스러운 포스터와 음악 등은 이제 이자카야의 정체성이 되었네요.
엄청난 특장점은 없으니 간단하게 기린 생맥과 안주 곁들이기 좋은 집입니다. 대전이 작은 동네지만 어쨌든 12년을 버틴 건 저력이 있다는 말이죠. 승심당도 멀지 않아 들르기 이전/이후에 오시면 되겠습니다.
* 동명의 맥주(YonaYona Pale ale)도 존재합니다. 일본 최초의 캔입 크래프트 맥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