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쉬나
언제나 맛있는 동경에서 냉채족발(히야시츄카)를 포장해와 집에서 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음식 맛있는 이자카야가 생겨서 무척 기뻤어요. 기린 생맥주를 들여놔주셔서 더욱 기뻤고요!
오코노미야키 직접 반죽해서 구워주시는 광주에선 드문 곳입니다. 직접 숯불에 구우시는 꼬치구이, 닭발, 꼼장어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가라아게 난반, 한우차돌 나가사키 짬뽕탕, 치즈떡볶이, 한우스지오뎅탕, 야끼우동, 굴튀김 등 뭐 하나 맛없는 메뉴가 없는 소중한 곳이에요.
보통은 방문해서 기린 생맥주를 곁들이지만, 어제는 집에 미리 구비해둔 맥주가 있어서 포장해왔습니다. (메뉴 중에 홀에선 안 되고 포장/배달로만 판매하시는 메뉴가 있어서 찜해두었지요. 홍홍)
따로 담아주신 채소 안에 쫄면 사리가 있어서 응? 했는데, 겨자식초 소스에 이렇게 찰떡일 줄이야..! 고추장베이스 쫄면보다 훨씬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소스가 맛있어서 더 그랬겠지만요.
족발도 껍질 너무 두껍지 않은 부분으로 얇게 썰어 꽉꽉 담아주셔서 처음엔 채소를 올려 얹어 먹고, 나중에 조금 남았을 때는 냉채 국물에 담궈두었다 먹었습니다. 어떻게 먹든 맛있었어요.
덕분에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