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자가제면에 제분까지 직접하는 미쉐린 맛집 '소바키리스즈'
예약없이는 먹기 힘든 소바 미쉐린 맛집, 소바키리스즈
매장에 들어서면 제분기가 바로 보이고 일식 다이닝에 걸맞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테이블 크기 자체가 굉장히 큰 편이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 수는 적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하기 정말 좋은 곳. 메밀 10, 밀가루 1의 비율로 구성된 소토이치 스타일의 메밀면은 향과 맛도 진하게 느껴지고 약간 단단함이 있으면서도 토톡- 하고 끊어지는 식감이 정말 취향이었다. 면이 워낙 맛있어서 그런가 양이 더욱 적게 느껴지는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
✔️코에비텐 다이콘 오로시 소바 19.0 🍤
새우튀김은 총 7개 정도 올라가 있는데, 하나의 크기가 꽤나 큼직한데다가 새우의 살맛도 잘 느껴지고 튀김 상태도 좋았다. 오로시의 양이 적어보여도, 물기 없이 짜낸 상태라서 맛이 아주 응축되어 있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에서 캐주얼 식당과는 다른 다이닝의 차별점을 느낄 수 있었다.
✔️니신 토로로 소바 20.0 🐟
청어는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가게의 자부심도 느껴지고, 쉽고 대중적인 길보다, 정통 방식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철학이 느껴졌다. 일단 청어는 잔가시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었고 기름지지만 비리거나 느끼한 맛은 하나도 없었다. 약간의 기름질 수 있는 맛과 쯔유의 염도를 마가 딱 잡아주면서 한 그릇 자체의 구성요소나 밸런스가 아주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여기에 면의 식감은 단단한데 마는 몽글몽글하고 부드럽고 끈적하니 식감적인 면에서도 즐거웠다.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는 편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
밀크폼
다음엔 튀김 들어간 메뉴를 먹어봐야지...
청어 들어간건 걍 그랬다!
ultraus
소바 좋아하는데, 좋은 소바집 만나서 기쁨. 면이 막 특출하게 인상에 남는 건 아니지만 무난하면서 누구나 어렵지않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 카모지루소바 국물 따뜻하고 재료가 풍성해서 좋다. 특히 유즈코쇼 섞었을 때 훅 달라지면서 향긋해지는 것이 인상적.
청어를 좋아하지만 일전에 청어소바는 먹고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청어는 우선 조림을 시켜봤는데 아주 만족! 달큰하고 뼈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부드럽고 맛있음
튀김류도 튀김옷이 가볍고 바삭하게 좋았고, 후토마키는 재료가 심플한데 한치가 질감악센트가 잘 되어줘서 맛있었음
capriccio
청구역 근처의 소바집. 약간 단단한 식감의 면인데 함께 나오는 쯔유와 잘 어울린다. 면 자체가 가장 인상적인 집은 아닌데 카모지루 소바 같이 조합이 참 좋았다. 오리고기와 파의 단맛으로 맛을 낸 따뜻한 지루에 차가운 면을 찍어 먹으면 참 맛있고 같이 나오는 유즈코쇼를 넣으면 더 향긋해진다.
후토마끼는 좀 평범해 보이지만 적당한 단맛+쫀득한 한치가 좋았고, 청어조림이 오랜시간 찌고 조리는 과정 속에 아주 부드럽고, 원래 비린 생선인데 특징을 잘 남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조리되어 먹기 좋았다. 튀김도 적당히 바삭한 튀김옷에 알찬 재료구성도 좋았고, 사이드 메뉴도 다양한 조합으로 먹기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가게. 매장도 깔끔하고 쾌적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예약하고 방문하면 편하다.
김벌구
뭐야 여기 개맛있잖아 계속 오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어 미슐랭 된 이유가 있네 나 진짜 오늘 최고 고민했다 소바 종류 다 땡겨서 처음이니까 기본 텐자루 소바 먹었고 후토마키 개맛있음 근데 텐푸라 또 개맛있네 특히 버섯 미쳤어 ㅠ결론 다 맛있어 다음에 청어 소바 먹을래 ㅠㅠ 예약하라고 해서 했는데 평일 낮인데 꽉차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