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홍어가 좀 딱딱하네요. 처음 입에 넣으면 진하게 느껴지지는 않은데, 씹을수록 올라옵니다.
3년 묵은지는 달라고 말씀드려야 받을수 있습니다.
홍어국수는 생각보단 평범하네요.
투명한반창고
산골에서 1차를 마치고 찾은 대한홍어.
바로 옆집인데 지나갈 때 솔솔 풍기던 홍어향에 넘어갔다.
술은 막걸리로 하였는데 누룽지 막걸리가 있다.
누룽지 막걸리만 가격이 비싸지만 일반막걸리의 두 배로 양은주전자에 나와 같은 가격이나 다름없다.
누룽지 막걸리는 마냥 달지 않아 좋았다.
소소한 밑반찬 4가지가 깔리는데 하나 같이 맛깔스러워 술안주가 된다. 간단한 오뎅소세지 볶음인데도 좋았으니.
특히나 좋았던건 파의 알싸한 맛이 남은 파김치와 도라지 달래무침. 이건 뭐 그대로의 술 안주라.
■홍어사시미
홍어는 칠레산을 사용하며 손질을 잘 되어 나오며 삭힌 정도도 즐기기 좋은 정도.
홍어는 칠레산치곤 핑크 빛이 보이며 손질을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삭힌 정도도 과하지 않고 딱 좋아할 정도의 향이난다.
홍어를 고춧가루와 참기름이 섞인 소금장을 찍으면 향과 함께 간이 되며, 밑에 깔린 미나리나 묵은지에 싸먹으면 그 맛과 향이 섞인다.
묵은지는 처음에 나오지 않으나 메뉴판에 묵은김치 갈비찜이 있어 요철을 하니 따로 챙겨준다.
■홍어국수
홍어무침에 국수 사리를 넣은 식사용 메뉴. 무침보다는 양념이 빠진 맛이라 국수가 담백한 맛이 난다. 국수와 섞인 홍어가 오독오독 씹히며 부재료 중에선 특히 미나리의 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