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헌터
정통 중국 요리를 파는 곳이래요.
그래서 보통 중국집에서 파는 자장면, 짬뽕 등의 메뉴는 없었어요. 일단 반찬으로 내어주시는 궁채 무침(샐러드?)가 오독오독 맛있었고요.
토마토와 해산물 육수로 만든 국수, 토마토소스 새우 튀김, 마늘쫑과 돼지 고기 볶음, 볶음밥 네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특히 저 국수가 특이하면서 맛있었어요.
최근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가게도 깔끔하고 건물도 단정하니 멋지더라고요. 우리 동네에 있었다면 엄청 자주 갔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앞으로 조천 방향으로 나갈 일 있을땐 여기 꼭 들를거에요.
문피쉬
살짝 향이 가미된 고추기름과 강한 식초의 산미가 주가 되어 이것이 튀김일까 예술일까 식감과 기름을 싸악 감싸는 맛.
탕추리치는 막 나온걸 먹으면 시큼한 맛이 호흡기를 때리는 중에 얇은 설탕막같은 겉을 깨물면 소금 후추간만 한 듯한 별다른 기교없는 신선한 돼지고기가 느껴진다🥹
가지는 중식 가지요리의 위엄 그 잡채
DJ the Kid
지나가던 길에 들렀는데 오늘이 영업 마지막이시라고.
멀리 이사가신다 합니다.
대산
오랜만의 사가식탁~.
이집 음식은 식당 중국음식 같지 않고 왠지 좀더 집밥 같은 느낌의 중국음식입니다.
예약주문만 가능한 라즈지딩(매콤닭다리살볶음), 마라도우푸(마파두부), 산시앤죠즈(찐만두)가 가장 반응이 좋았고, 인원이 많다면 양이 많은 수이주로우완(마라고기완자탕)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
상시주문가능 메뉴중에서는 요포미엔(비빔면), 빠스띠과(고구마맛탕)는 필수주문 아이템이구요, 군만두는 기대보다 so so 였어요. 왠만한 메뉴들 다 괜찮으니까 여럿이 가서 다양하게 시키시면 됩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집 고구마 맛탕맛은 가히 인생맛탕 급인데, 이날 맛탕은 좀 평이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구마 상태(?)에 따라 편차가 있는게 아닐까 싶구요. 😋
예약필수고 영업일/영업시간 난이도가 있으니 꼭 미리들 확인하시구요~
루시피디아
용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사천 음식을 잘하시는데 묘하게 순하고 이런게 가정식인가 싶네요. 세 번 갔는데 아직 먹어보고싶은게 많아요.. 6-8인팟 모으고 싶어요
수이주로완(마라가 들어간 완자탕면,사전주문)이 베스트였는데, 일단 양에 놀랐고 재료로 설명할 수 없는 깊고 오묘하고 다양한 맛이 좋습니다. 마라가 있는데 구수하기고 하고, 완자도 맛있고, 도삭면 느낌의 면도 술술 넘어가요. 양이 많아서 다른 메뉴를 많이 못먹는게 단점.
마라두부(사전주문)는 이름만 마라지 사천의 진마파두부의 가정식 버전입니다. 감동적... 라라관과 비교하면 덜 맵고 역시 구수함이 살아있어 현지와 더 비슷하다 느꼈어요.
해파리다리(?)가 들어간 로추저토우도 추천입니다. 중국식 오이무침 아는 맛인데 처음 먹어본 해파리 다리가 식감이 꼬독하고 재밌어요.
페이츄이위파이(명태살 파래튀김) 맛은 예상 가능한데 색깔이 예쁘고 사천음식 사이에 곁들이기 좋았어요.
시그니처인 비빔면은 정작 약간 싱거워서 맛을 잘 모르겠고 금방 식어서 아쉬웠어요. 다 비비고 계란을 얹어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