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나루역 근처에 있는
서울책보고 안 카페 느긋을 찾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내부에 앉아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디카페인 드립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한 향이 퍼져서 천천히
즐기기에 딱 알맞았습니다
카페인이 없어도 깊은 풍미가
느껴져 오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좋았어요
창가에 앉아 햇살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자 조용한 분위기가 어울려
집중이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
책벌레 모양의 서가를 거닐다가
예상치 못한 책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조용히 머물기에는 사람이
다소많아 복작할거 같아요
직원은 친절했고 매장은 정갈해
편안히 머물며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